‘슈퍼 우먼’ 큰 도전과 열정을 가진 최고경영자

세계적인 성공을 이룬 많은 여성 최고경영자들이 있다. 이들은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정상에 도달한다. 그러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5개국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다국적 기업을 꾸려가는 여성 최고경영자(CEO)는 흔치 않다. 이토 메구미. 재일교포 3세로 메구스 그룹을 이끄는 최고경영자로서 3D 애니메이션, 순수 천연화장품,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건설업 등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미국, 영국, 프랑스, 유럽,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살았다. 또한 그녀는 세계주의자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말레이시아어, 태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는 매우 유창하게 구사한다. 그녀의 그룹의 모토는 ‘국적과 민족을 넘어 인류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서울이 한 눈에 보이는 메구스 그룹의 4층 건물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다. 1층은 CEO 메구미 그녀의 비즈니스를 위한 오피스와 카페로 되어 있으며 친환경 자재로 이탈리안 풍의 고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건물을 건축하기 위해 부지를 골라 직접 설계하였지만 주변 지역이 특별상세구역 지구단위계획에 묶여 개발규정이 제한되어 있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서울시, 중구청 등 관공서를 찾아가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하기위해 1년 동안 노력한 결과 건물의 고도제한 규정이 완화되었다. 즉 그녀는 부분적으로 서울시 중구 신당 상업발전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메구미 그녀는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전세계의 재료를 선택해 오랜 시간 연구개발한 끝에 세계 최고급 순천연 고체향수를 발명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세계적인 청정지역인 홋카이도산 수정을 2000℃로 얻어진 결정체에서 가치있는 필수성분만을 추출하여 규소용해액을 만들었다. 지구와 인간을 살리는 환경친화적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그녀는 순수 천연성분의 화장품에 굉장한 관심을 갖고 있다. 메구스의 화장품들은 고체향수, 샴푸, 헤어에센스, 소프(비누), 스킨에센스(세럼) 등의 종류로 나뉘어져 있으며 미용, 헤어 전문가들로부터 세계 최고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캐릭터메구스 코스메틱은 세계 각지에서 나오는 천연재료로 만들어 성인 뿐 아니라 성장기의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화장을 자주 하는 여성들에게 피부암이 생기는 사례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안전한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캐릭터메구스 기초화장품, 클렌징, 헤어에센스, 메구스샴푸 라돈셀라, 메구스 소프, 캐릭터메구스 고체향수, 캐릭터메구스 키즈 고체향수 등이 있다. 그녀의 모든 코스메틱 제품은 고급 에스테틱 숍과 강남의 일류 미용실에 제공되며 한국모델협회로부터 공식 브랜드로 지정되었다. 메구스 샴푸의 이름은 영국 대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500년 동안 머리카락의 광택이 살아있는 잉카제국의 미이라 소녀 ‘라돈셀라’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이름 지은 것이다.

귀여운 강아지 모습을 그린 캐릭터메구스 머리 부분의 M은 메구미 회장의 이니셜로 상품의 브랜드로 쓰며 캐릭터메구스 이미지는 메구미 그룹의 마스코트가 되어 있다. 그림, 문구, 의류, 도자기, 애니메이션,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각도의 사업을 통해 시장가치 10조 이상을 생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메구스의 순수 천연화장품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이유다.